이곳에서 생활하면서 떠오른 것중하나...Ton-kao(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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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
지구에 인류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얼마 전 본 영화의 주제는 인류가 갑작스럽게 아무 이유 없이 그대로 사라진다면 지구는 어떻게 될지에 관한 영화였다. 여기서 깜짝 놀랄만한 사실은 인류가 없다면 자연은 단 20년 만에 모든 것을 복원한다는 것이다. 인류가 몇 천 년 동안 이룩해놓은(같은 인간이기에 인간이 만들어낸 문명을 '이룩'이라 표현하였다. 자연을 파괴해서 만들어낸 문명일지라도 원시의 삶과 비교해서 본다면 '이룩'이라 표현하고 싶다.) 문명을 100년도 안되는 시간만에 원상복구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신기했다. 그것이 자연의 힘이 아닐까?
자 그럼 반대로 생각해보자 인류가 사라진다면 단 20년이면 복구될 수 있는 자연은 인류가 있음으로 해서 점점 파괴되어 가고 있다. 우리 인간들이 얼마나 자연을 모질게 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한다.
(아름다운 태국의 자연경관! 유기농에 관해 배우러 가서 한컷! 찐하게 찍었다.) 지구가 멸망하는 날 이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는가? 그 영화의 내용중 인류가 사라져야 지구가 살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 장면이 나온다.(엔딩은 인류에게 기회를 주자였지만) 흥미위주의 영화지만 그 스토리의 배경에는 우리가 자연과 얼마나 멀어져 있는지 보여주는 것 같다.
(삼캄팽으로 돌아오기전 폭포에서 한컷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사람이 만들어놓은 구조물) 나는 태국에 와서 한국보다 더 자연과의 공존을 꾀하고 있는 태국사람들의 모습을 봤다. 여기서 조심스러운 것은 내가 본 사람들이 태국사람들의 전부가 아니며 내가 격은 시간들이 태국을 전부 알 수 있는 시간이 아니라는 점이다. 단지 몇몇 사람들이만이 공존과 조화를 모색하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피부로 직접 와 닿지 않았던 것들이 여기와서 와 닿는 다는 것이 중요한거 같다. 각설하고 인타논 마운틴의 트랙킹을 할 때 나는 최소의 개발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진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트랙킹 도중 큰소리를 내지 말라고 말했던 것이 인상 깊게 남아있다. 그리고 그날 밤 우리는 피요로부터 자연과 인간은 팀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우리가 한 팀이라면 팀워크가 필요한 게 아닐까? 지금은 인간이라는 팀원은 팀워크를 무시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봐야될 것 같다.
(내사진을 꼭 넣고 싶었다. 뒤에 보이는 선하와 현지 와이 스텝인 피돈!)얼마 전 우리 라온아띠는 유기농과 관련된 캠프를 다녀왔다.(자세한 이름은 잘....) 여기서 나는 또다시 자연과 인간과의 공존을 모색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다. 유기농 또한 그 일부분이 아닐까 한다.
(물이 솟아 올라오는 시작점 너무나 깨끗해서 속이 다 보인다. 이 물을 뿌리며 축복을...)
첫째 날 보았던 맑은 물과 마지막 날 보았던 폭포의 모습 그 맑은 물은 그 모습 그대로 남겨놓을 필요가 있지 않을까? 곧고 큰 나무를 자르지 않고 후대를 위해 남겨놓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왔는지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자연과 인간과의 조화, 지속가능한 계발, 보존이냐 공존이냐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며 결론은 없고 질문만 와장창 쏟아내는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처음 글을 쓰는 Ton-kao(훈) 늦었지만 송끄란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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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송끄란과 관련된 글을썼으나......사진문제로.. 실패!ㅜㅜ 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금 올려요
우선 이렇게 글을 올리게되니까 너무 좋다. ^^모두들 무엇을 하고 있을지 너무 너무 궁굼해~! ㅎ태국이라는 나라는 너무 아름다운 나라인거 같아 그래서 그런지다른나라로 간 아이들이 모두 잘 적응하고 있을지 궁굼해? 다들 나랑 같은 생각이겠지? ㅋ하여간 이번에 송끄란을 보내고 나서 이렇게 글을 쓰내~! 디카도 없는 나지만 핸드폰을 이용해서(그 용도로 가져왔다 ㅋㅋㅋ)엄청난 사진을 찍었어....... 핸드폰이 물어 젖는걸 무서워 하지 않았다...ㅋㅋㅋ
송끄란의 첫째날 나랑 쳠푸(선하) 그리고 스티븐(미국에서 온 90년생 동생 늙어 보인다.ㅋㅋ)피돈(YMCA 스텝! 피는 형이나 누나라는 뜻이다. )과 함께 떠이 하우스에서 송끄란을 즐기고 있다. 우리끼리 물을 뿌리고 지나가는 오토바이나 자동차에게 물을 뿌리며 첫째날을 즐겼다.
둘째날로 접어들어 우리는 시내로 나갔다... (내가 생각하기에 시내...) 도로 곳곳에서 물총과 바가지를 팔았고 얼음도 팔았다. 얼음을 파는 이유는 차가운 물을 뿌리기 위한.... 정말 춥다.ㅋ 바가지는 강물에 던져서 사람들에게 뿌리는데 강물은 정말 더럽다.. ㅠㅠ 하지만 더러운것이 무슨 상관이냐! 우리는 그 물을 뿌리고 맞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사람들은 차를타고 다니며 물을 뿌린다. 우리는 도로에 서서 차에타고 있는 사람들과 전쟁을 한다. 서로 물을 뿌리며 새해를 축하해주고 있다. 물을 아무리 뿌리고 맞아도 모두들 즐거워한다.
밥을 먹으며 한컷 ㅋㅋㅋ 온몸이 젖어있다. 머리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바지와 속옷은..... 하지만 기분은 너무 너무 즐겁다. ㅎㅎ 이렇기 때문에 많은 외국인들이 찾아와서 함께 하나보다.
모두들 웃고 있다. 즐기고 있다. 행복해하고 있다. 나 또한 이들과 함께 즐기고 행복해 했다.
끝없이 늘어서있는 사람들과 자판들.... 지금 보이는 강물을 우리가 퍼서 뿌리고 뛰어 들어 수영을 하고 즐겼다.. 보시는 봐와같이 깨끗하지는 않다... 그래서 자하가 눈병을....ㅎㅎㅎㅎㅎㅎ
긴시간을 걸어서 온곳... 왜 이곳으로 힘들여서 걸어온지 모르겠다. ㅡㅡ;;;;
노래소리와 사람들의 목소리 그리고 비명소리(행복한 비명이겠지? 물을 뿌리고 맞으면서 지른다.)를 들으며 피곤에 지친 나 그리고 우리들은 집에 돌아갈 시간을 기다렸다.! 플로이는 노래소리에 맞춰 춤을 추고.... ㅋㅋㅋㅋ 스티븐과 난삥(충현이) 피돈과 뿌이(태국YMCA 유스리더이다 덩치가 너무 커서 부담이 되는 아이...ㅋ)는 물속에 뛰어들어 수영을 즐기고 지친 아이들은 물에 발을 담그고 쉬고 있었다.
드뎌 온 자동차! 평소에 타고 다니는 차는 아니다 물어 흠벅 젖은 우리는 옷을 갈아입으로 사호인YMCA로 이동했다. 차를 타고 있으니까 이곳 저곳에서 공격을 한다. 특히 얼음물은...공포 그 자체이다. 이때쯤 우리는 온몸이 젖고 피곤해 있었다. 특히 엄청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추웠다.
ㅠㅠ 그래서 송끄란을 하나보다...... 너무 더워서 춥게 만들려고 ㅎㅎㅎㅎㅎ
차가 꽉꽉 막혀있다.! 왜냐구? 많은 사람들이 물을 뿌리고 맞으로 나와서 ㅠㅠ
그래서 더 긴 시간동안 물을 맞았다. 하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물이 없어서 반격을 할 수 없었다.
커남(물을 채워 다라는 말) 커남!을 외쳐 봤지만 되돌아 오는건 차가운 물세래뿐 ㅠㅠ
약간을 물을 얻어 물총에 물을 담은 아이가 마구 잡이로 물을 쏴서... 더 많이 공격을 받았다.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낸 송끄란!
일주일이라는 시간동안 많은것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끄란이 단지 물을 뿌리고 노는 시간이 아니라는 말을 덧붙이고 싶다.
마지막날 6시반에 우리는 탬플에 가서 음식과 꽃을 바치며 새해의 안녕과 평화를 기도하기도 했으니말이다. 아쉽게도 비몽사몽인 그때 사진을 찍지 않았다. ㅎㅎㅎ
하늘과 바람과 자전거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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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어린 시절에 나는 하늘 보는 걸 좋아했다.
맑은 가을 하늘이 좋았고, 몽실몽실 구름이 떠다니는 봄 하늘도 좋았고, 밤하늘에 빛나는 달과 별이 좋았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나는 하늘을 바라볼 여유도 없이 팍팍한 일상에 지쳐 내가 걷고 있는 길만 바라보고 있었다.
태국에 와서 얻은 소소한 행복 중 하나는 하늘을 감상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고, 아름다운 하늘을 보면서 내 마음도 너그러워 졌다는 점이다.
한국에서는 하늘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꺼내면 그 넓은 하늘이 빌딩에, 전기 줄에 걸려서 오롯이 하늘만 담지 못한다. 그리고 하늘 색이 여러 가지라는 느끼기도 전에 저녁에서 밤이 되는 시간이 짧다.
그러나 이 곳에서는 하늘 색깔이 우리가 기본적으로 떠올리는 SKY BLUE, 분홍색, 주황색, 하얀색, 파란색, 남색, 검은색 등등 많은 색깔의 하늘을 볼 수 있고, 저녁이나 새벽에는 색색 별로 그라데이션 만들어진다.
이 곳 하늘이 높게 느껴지진 않는다.
다가가면 어느 샌가 손에 잡힐 정도로 가까워 보일 때가 많다.
그러나 오롯이 하늘만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하늘이 둥글다는 느낌. 그 느낌이 좋아 난 오늘도 하늘을 바라 보며 꿈을 꾼다.
자전거
내가 하늘을 찍은 사진 대부분은 자전거 타고 출사 나가서 찍은 사진들이다.
주위에서 나보고 자전거에 미쳤다고 할 정도로 시간 날 때 마다 자전거를 또 타고 또 탔다.
한국에서는 자전거 타려고 몇 번 시도가 있었는데 탈 기회도 없었고 번번히 넘어져서 제대로 타 본 적이 없었다.
처음에 배울 때 y앞마당에서만 조심조심 탔고, 그 다음엔 사원 주위를... 지금은 자전거로 한 시간 거리까지도 쌩쌩 달린다.
처음 가는 길에 대한 무서움, 혹시나 사고 날까봐 하는 두려움은 자전거를 타면 탈 수록 사라졌고, 모르는 곳은 헤집고 다니면서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게 즐거움 중 하나다.
그러나 넘어져도 겁 없이 돌아 다니는 나를 하늘에서 벌을 준건지.
얼마 전에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가 생겼다.
평소, 교차되는 지점에서는 항상 자전거를 멈추고 주위를 둘러 보고 건너가는 편이다.
그런데 그 날은 갑자기 미친개 세 마리가 쫓아왔다. 다른 때는 조금 쫓아 오다가 마는데.. 내가 죽을 힘들 다해 밟는데도 개들이 계속 쫓아왔다.
그리고 골목을 꺾을 때...
(그 당시 상황이 또렷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가 멈췄는지 아니면 바로 핸들을 돌렸는지 모르겠다. 맞은편에 오토바이가 오고 있었고 내 다리가 살짝 오토바이에 치였고 난 무의식 중에 자전거를 밀쳐내서 나는 서 있었고 자전거는 길 한복판에서 널브러져 있었다.
다행히 다리에 피 멍이 좀 들긴 했지만 많이 다치진 않았지만.. 쓰러져 있는 자전거를 보면서 인생 ‘한 순간이구나’라는 생각이 머리 속을 스치고 지나가 하얗게 굳어져 한동안 멍하니 서 있었다.
오토바이 주인을 포함해 바로 앞 슈퍼 사람들도 나와서 괜찮냐고 물어봤고, 나는 “마인뺀라이카(괜찮아요)”를 외치며 자전거를 질질 끌고 y로 돌아 왔다.
그 이후 무모하게 돌아다닌 점을 반성하고 있고, 한동안 자전거를 안 타기로 나 혼자서 근신하고 있다.
자전거를 탈 때의 해방감.
라온아띠라는 이름으로, YMCA라는 이름으로, 까올리(한국인)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다가 자전거를 타고 밖으로 나가면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내가 보고 싶은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답답한 마음이 생길 때 바람을 느끼며 달리는 기분이 좋아서 계속 타고 또 타게 된다.
자전거를 타고 있으면 주위 풍경을 좀 더 느끼고 행복감을 느끼니깐...(너무 타서 인지 다리가 더 근육질에 굵어 지고 있지만..ㅠ_ㅠ)
자전거를 탈 때 가끔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이런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까.
거리의 예쁜 풍경, 아름다운 하늘, 그리고 미소 짓는 사람들...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것들.
태국에서
난 관찰자 시점으로 이 나라를 스쳐 지나가는 이방인이 아니라 이 나라의 밝은 면을 느끼며 더욱 행복해 지고, 어두우면을 보며 같이 가슴 아파하고 싶다.
여기서 대단한 무언가를 하고 바꾸려는 시도 보다는 이 나라를 느끼고 사람들을 만나고 자연을 바라 보며 하루하루를 살고 싶다.
볼수록 못난 나를 챙겨주는 고마운 우리 팀원들.
그리고 태국에서 만난 사람 y스텝, 유스 리더, 캠프 아가들, 지나갈 때 방긋 인사해 주는 고마운 사람들.
태국이 아름답다고 느끼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건.
자연이 아름다워서 그걸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있지만 역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어서가 아닐까.
하루하루를 감사 하고 있다.
요즘 축축 쳐 지고 처음과 달리 의욕도 많이 없어진 나를 발견 할 때가 있는데, 좀 더 노력하고 좀 더 지금의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겠다.
[** 3월 태국 팀 활동 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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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4일 ~ 4월 15일까지의 활동을 태국 팀이 직접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파일 업로드 용량 제한 때문에 파일을 분할해서 올렸으며 확인하시는 방법은 -> 폴더 한개를 새로 만드신 후 4개의 첨부된 파일을 그곳에 다운받으셔서 알집(alz)파일의 압축을 풀면 4개의 파일이 합쳐지면서 새로 만들어진 파일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철없는 춈푸와 놀아주는 아름다운 그들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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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나의 화두는 사람이었다.한국에서도, 남들이 딱히 관심갖지 않는 NGO활동에 그리 마음의 자리를 내줬던것도 나와 함께했던 다양한 국적의,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 덕분이었다. 태국에서도 마찬가지. 길과 하늘, 야자수, 수없이 예쁜것이 많지만 가장 예쁜것은 사람이다. 가장 아름다운것은 우리의 인연이다.그 사람- 중에서도. 오늘은 내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나를 가르치는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한다. 우리가 비비적대고있는 이곳 쌈캉펭 YMCA는 여름에 슈퍼키드 캠프등의 데이캠프를 진행하거나 주말에 정규 수업, 평일 태권도수업 등을 진행해서 아이들이 많이 드나드는 곳이다. 워낙 아이들을 좋아해서, 나는 항상 "정신연령이 똑같다"는 말을 칭찬으로 받아들이며 열심히 놀고있다. 그런데, 공부방 봉사를 해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많은 아이들을 단체로 만난것이 처음이어서, 정말, 아이들이 나를 가르친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그리고 내가 미워했던 선생님들에 대해서도 다시한 번 떠올리게 된다. 자질이 부족해서일까, 아무래도 예쁜 아이 있고 놀아주기 힘든 아이가 있다.특히 가장 힘든 아이들은 질투심이 많은 아이. 자기에게서 눈이 조금이라도 돌아가면 바로 뾰루퉁한 표정을 짓는 아이. 옆에 내 손을 잡은 약한 친구의 손을 거칠게 떼어내는 아이. 아이가 미워지는것은 아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다.도이따오에서도, 람푼에서도, 쌈캉펭에서도, 가는곳마다 그런 아이들이 있다.그리고 사람 마음이란것이- 그런 아이들보다는 그 아이들에게 밀려나는 작은 아이들에게, 그러면서도 수줍은 미소로 곁에서 맴도는 '착한'아이들에게 마음이 쓰이는것이 사실이다. 쌈캉펭 YMCA의 대표적인 '나의' 골칫덩이였던 눅.나는 자주 카운터쪽으로 놀러나가서 거기서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들고, 돌리고, 집어던지고, 신발벗기고, 소리지르고 하면서 놀았다. - 그러다 혼도 많이났다 - 항상 나와 함께하는 대표적인 아이들은 빅, 리우, 눅 삼총사. 참 신기한 삼총사였다.빅은 거칠고 시끄럽고 꽥꽥거리고 두 다리를 쉬지않고 움직이는 전형적인 남자아이(이 사진에서 마지막이 '빅')그리고 사진은 안찍었나보다. 리우는 빅보다 덩치도 작고, 더 여자아이처럼 부드럽고, 수줍게 웃는 남자아이.눅은 이 셋 중에서 대장 역할을 하는 기 세고, 고집 세고, 욕심 많은 여자아이.역시 처음 셋이 놀때는 가장 약한 리우에게 마음이 갔다. 하지만 곧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됬다. 리우보다 힘이 센 빅이, 거칠게 장난치는 것 같지만 항상 리우를 챙겨준다는 것을 곧 알게 되었던 것이다.그동안 질투심에 친구를 밀어낸 아이들을 많이 봐서, 주로 그럴거라 생각했던 나에게 잔잔한 감동이었다. 슈퍼키드 캠프에는 눅과 빅만 있어서, 계속 리우가 아픈줄알고 리우를 찾는 나에게 리우가 주말에 오자마자 손을 끌고 와서 내 품에 안겨주던 아이, 장난치다가 리우가 속도가 떨어지면 살며시 와서 리우도 들어올 수 있게 도와주던 착한 빅!그리고 빅과의 심한 장난에 빨개진 내 손등을 가져가 입으로 후후 불어주던 사랑스러운 리우는 정말 나에게 자식같은 (?) 완소남들이 되었다.문제는 눅. 이 세명이 어찌 친구인가 싶을 정도로 눅은 욕심이 많았다. 내 한쪽 손은 자기가 나와 떨어져 있을때도 자기 전담 자리로 비워놓아야 하고, 다른아이와 놀아주고 있을때도 마구 끼어들어 놀아달라며 손을 내밀고, 내 옆을 차지한 아이를 밀어버리기 일쑤였다. 그런 눅을 어떻게 해야할까 참 많이 고민하던 나는, 다른 아이들이 섭섭해할까봐, 눅이 내미는 손을 조금 모른 척 하기로 했다.그렇게 몇 일을, 눅보다 다른 약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졌더니, 드디어 눅이 삐졌다.나를 봐도 아는척도 안하고, 혼자 쀼루퉁한 얼굴을 하고 멀찌감찌 앉아있었다.언제는 내가 인사를 하니, "이제 삐 쳠푸랑은 안놀아!" 로 추정되는 말을 뱉고 뒤돌아갔다.옆에서 바라보던 피 멈이 그저 웃었다.사실은 눅은 상대하기가 많이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고, 눅 때문에 의기소침해진 다른 아이들을 많이 봐 온 터라, 눅이 다가오지 않는다는 사실은 차라리 편하기도 했다. 선생님의 자질이 참 없는 생각이었지만.그러기를 며칠째, 눅이 표정이 심통에서 점점 가끔 슬퍼보이는 것이 신경쓰일 무렵.빅과 리우가 나에게 와서 말을 걸었다. 확실히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가서 눅과 놀아주라는 말 같았다. 그리고 내 손을 잡고 눅에게 다가가고, 그리고 눅이 삐져서 지나가니 자기들도 어쩔 줄 모르고 나를 쳐다봤다. 그리고 심각한 표정으로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했다. 그 진지한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참 멋있기 까지 했다! 그 후로 자기들끼리 온 힘을 다해 나와 눅이 화해하도록 노력하는 것이었다.그 때 생각했다.나는, 무슨 기준으로 - 나의 편협한 눈으로 - 그 아이들의 관계를 규정짓고, 눅의 욕심많은 성격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한 리우, 상대적으로 마음 넓은 빅이 마음아플꺼라고 생각했을까? 사실 그것은 그냥 나의 귀찮음에 불과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질투심이 많고 욕심이 많다해도 결국 사랑이 필요한 어린아이에 불과한 것을. 내가 참 어리다는 생각이 들었다.사실 아이들은 그렇다. 공부방을 나갔을 때도, 아이들 사이의 룰은 어쩌면 어른의 그것보다 현명하고 평등하고, 엄격하다는 것을 깨닫고 감탄하곤 했었다.간단하다, 그저 누군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자신들의 관계를 맺어가는것.나는 그 아이들을, 어른의 눈으로 보며- 힘 센 아이가 권력관계를 가지고 작은 아이를 밀어낸다고 생각했다. 그럴 수도 있었을 것이다.하지만 그 아이들 사이에는 분명 우정이 있고 그나름의 평화로운 관계가 있었는데, 나는 그것을 - 아마 귀찮음과 당황스러움이란 것에 두 눈이 가려 - 못 본, 아니 '안 본' 것이었다.그 후, 빅과 리우마저 내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어느날 빅과 리우와 같이 신발뺏고, 코알라 놀이를 하며 소리지르다가 그걸 바라보고만 있는 눅에게 자연스럽게 장난을 걸었다. 며칠 나를 무시하던 눅이 기다렸다는듯이, 처음보는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장난에 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때, 빅과 리우의 표정도 한층 빛이났다. 신나게 웃었다.그렇게, 눅은 다시 나의 친구가 되기로 한 것 같다. 왠지 나는, 내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한 것이 아니라 그 작은 아이가 나의 좁은 마음을 이해하고 용서해 준 것 같았다. 그 날 눅이 내밀었던 시큼한 맛의 과일은 진짜 맛있었다.명절 1주일간 사랑스러운 슈퍼키드들과 그 삼총사를 못봤다.내일 아침, 아이들을 만나면 꼭 안아줘야지.어느때보다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이 기다려지고 설렌다.아이들 뿐만이 아니라,여기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가르친다.우리 팀원,스탭- 피 낭, 피 멈, 피 매, 피 푸, 피 프레, 피 페차린, 피 툰, 피 똔, 피 샤, 요 옹*꽃보다 남자 홀릭 닝, 너무너무 귀여운 바이!유스리더 - 여자 3총사 "똥먹어!" 에 이어 "똥구* 먹어"까지 내게 가르친 빳,넌,웨제발 팬츠업, 뿌이. 코는 파지만 순정사나이 윌리엄. 볼때마다 새로운 위.1+2 3종세트 고딩이들 스낵홀릭 겜, 변태손금 북, 맨날 나랑 싸우는 뱅,독특한 펀, 못본지 오래된 땡,모,위, 등등, 쏭끄란때 너무 이쁜모습으로 나타나 여자팀원들이 서로 쳐다보며 "각성하라!" 라고 소리치게 만든 까터이(레이디보이) 핌, 한번씩 스치는 미소짓는 사람들,집 앞 아이스크림가게 쏘쿨한 아저씨, 집 옆 슈퍼 항상 볼때마다 강아지 앞발들고 싸왓디쨔오 라고 인사시키는 아주머니,벌써 보고픈 우리 서양동생 볼수록 귀여운 왕국이-로빈슨 지하 1층에 있는 시원시원한 성격의 언니와 이승기닮은 훈남청년람푼의 내새끼 폿!떠이 하우스의 그들 ㅋㅋㅋ보고픈 범이, 아짠 아리, 크루 게, 애, 닝 등등 작년 한국방문멤버!워킹스트릿 사이즈 맞추는 아줌마, 똥아저씨와 친구들!음...그리고..쨈....그래 쨈도...쨈..쨈도 좋은아이입니다...하하......지금 당장은 생각나지 않아서 까먹었던 수많은 사람들이나를 행복하게하고, 시간이 가는걸 아깝게하고, 가르친다. :)내가 '감히' 돕는다고 나서거나 알린다고 나설것이 없다는 것이 느껴진다면겸허히, 열심히 배우고 오는것도 좋은 봉사. 열심히, 열심히 배우고, 열심히 즐기고, 열심히 대화하고, 열심히 웃고.그 눈동자 하나하나를 마음에 담으면 :)마지막은람푼으로 어제 떠난 보고픈 왕국이를 추억하며 ㅠㅠ작캄 하이스쿨은 왕국이를 돌려내라 돌려내라!!왕국이의 솔로콘서트, 맨발, 춈푸 굿모닝? 하는 인사, 맥북, 스투피드! 러브신 헌터 등등을 매일처럼 봤는데 이제 한참 기다려야 다시 본다니.ㅠㅠ완전한 이별은 아니지만, 타지에서의 안녕은 언제나 마음이 아프다.다음에 또 만나! 라고 확신할 수 없다는게. 누구와의 이별이라도.오늘 다음에봐- 라고 인사하고 돌아선 이가 우리의 일정과 얽힌다면 그것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항상 머릿속에 맴돌아 슬프다.
치앙마이' 090412 너희가 쏭크란을 아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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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간 저희 태국팀은 태국의 가장 큰 축제인 쏭크란을 함께 즐겼습니다.허허,정말 그 희열과 폭발 그리고 자유로움은 현장에서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합니다. 쏭크란이란 태국에서의 새해를 알리는 명절입니다. 태양의 자리가 백양자리에서 황소자리로 옮겨 갈 때라고 하네요. 물을 끼얹는 의식을 통해 더러운 것, 악한 것 등을 씻어내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원래는 3일간이지만 이번에는 주말이 낀 덕에, 그리고 원래 그랬듯(!) 그 전후를 합해 일주일 가량 쏭크란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쏭크란이 시작되기 전 동네에서 맛 본 쏭크란 만으로도 이미 저희는 충격을 받은 상태..길가에 서서 드럼통에 물을 받은 뒤길 가에 서서 지나가는 모든것에 물을 뿌립니다.물을 뿌린다고 하면 물총 정도를 생각 하실 수 있을텐데.. 허허허.. 그렇다면 오산.물총은 정확한 겨냥을 위해서만 사용되는 저격용 총이랄까요.그렇다면 진짜 우리가 필요한건 뭐~~~~?바로바.가.지.-_-. 입니다.사용법은 이렇습니다.바가지 가득 물을 담습니다. (아이들 모래놀이 할 떄 쓰는 양동이 정도의 크기..)그리고 후려칩니다.그냥 막 후려칩니다.가로로 세로로 후려칩니다.쩍쩍소리납니다.뿌리는 사람들은 신나고 맞는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습니다.........-_-........태국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많은데요.. 다소 위험해 보이리만치 거칠게(!) 물을 뿌리지만누구 하나 화 내지 않는다는게 정말 놀라웠어요. 처음에는 쭈뼛쭈뼛 물을 뿌렸다가 차나 오토바이가 속도를 늦추면 잡으러 오는건가 싶어 움찔하곤 했거든요..-_-;;;;;그렇게 마을에서 신고식을 치른 뒤 치앙마이 시내로 원정을, 고고고!!동네 호프집에서 보는 월드컵 경기와 시청광장에서 즐기는 경기 정도의 차이랄까요..하하정말이지 말로는 다 담지 못할 이야기들입니다.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월드컵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요,특히 2002 월드컵! 그 순간을 직접 겪는 것만이 설명의 전부인 순간들,바로 쏭크란입니다:)아쉽게도 광란의 순간을 담은 사진이 없...-ㅂ-;;;마무리 후찍은 기념사진을 올려보아요~
방한과 썬스크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만능 한복입니다-ㅂ-;
한복을 입고 거리에 나가니 많은 태국인들이 "태쟝쿰~(대장금)"을 외치며 얼음탄 물을 끼얹어 주었어요ㅠㅠ 하루종일 물 맞고 정신이 나간 덕에 다소 무리한 포즈로 한 컷.......................................
쏭크란을 함께 즐겼던 YMCA 유스 리더들과 한 컷.
각종 사건 사고가 많은 기간이라 더욱 세심하게 챙겨주었던 고마운 친구들.
+ 쏭크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유래 및 이야기들은 추후 다른 글을 통해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흐흐
++쏭크란이 전통적인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그 유래나 의미보다는 물을 뿌리고 즐기는 축제적인 면만이 강조되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특히 외국인과 여행자들의 입장에서는 더욱 그렇지 않나 라는 걱정 아닌 걱정도 들구요.. 사실 저도 처음엔 그저 신나는 물놀이로만 생각하고 있었...=ㅂ=;
열심히 배워가고 있습니다. 이히~
+++물놀이 뿐 아니라 전통적인 방법으로 쏭크란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답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도 다음 기회에..후후.
美女람푼' 20090410 챤츠 따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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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THAILAND푸켓. 허니문. 여행. 파타야. 신혼여행.으로 설명되는 세계적인 휴양지. 그 곳에 나는 쌩뚱맞게도 자원활동을 하러 왔다.그리고 한달이 지난 지금,나는 Tawan이란 이름을 얻었고.피똔과 피툰의 이름을 구별할 수 있게 되었고.식탁위에 올려진 수많은 소스들을 구별해 먹을 수 있게 되었고.태국사람들에게서 천천히 살아가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태국으로 온지 오늘로 2주* 2009.03.19바람을 따라 흔들리는 키 큰 나무, 끝없이 펼쳐진 하늘, 걱정없이 춤추고 떠드는 아이들, 바라보는 메(엄마)의 웃음 소리, 김이 모락모락 나는 냄비, 끓고있는 국, 내 밥.붉은 석양이 지고선 어둑어둑 해지는 하늘, 더이따오에서의 첫날 밤.편리하지 않아도 가진게 많지 않더라도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사실 처음 이들을 봤을 땐, 이 아이들이 커서는 어떡하나. 우리나라 아이들은 저맘때쯤영어를 공부하고, 수학을 공부하고, 특성화교육을 하느라 바쁠텐데. 이렇게 커서 경쟁이 될 수 있을까? 결국은 가난이 되물림 되는 건 아닐까. 상대적으로 가난한 나라에태어났다는게 자신의 운명까지 결정짓는 것일까. 하는 걱정을 했었다.했었다ㅡ고 하는 것은 지금은 그렇지 않기 때문.(거의) 밤새 이야기를 나눈 춈푸ㅡ가 그랬다."어쩌면 이 아이들이 더 행복한 걸지도 모르잖아요"아 그걸 생각지 못하고 있었다.자연 속에서 구르고 뛰어노는 아이들을 볼 때, 엄마가 항상 해주시던 자신의 어린시절ㅡ이야기가 떠올랐다. 행복하고 행복했다던 엄마 어릴 적의 기억. 이 아이들도 그걸 가지겠구나. 살아있는 자연과 함께한 추억. 병아리가 크면 닭이 된다는 그 당연한 사실. 그걸 알고지내겠구나.좀 더 여유로운 사람이 되겠구나. 그리고선 아이들이 부러워졌다.그리고선 너무도 당연하게 이들을 '안됐다'고 생각했던 내가 부끄러워졌다.엄마도 세지 못 할 학원을 대여섯개씩 다니는 한국아이들이 행복한지학교에서 돌아와서 엄마와 함께 저녁을 준비하고, 숨이 차도록 달리고 웃는 이 아이들이 행복한지, 누가 누구를 부러워 할 지는 ㅡ그러면서도, 커서 좋은 직업을, 좀 더 수입이 좋은 직장을 구할 수 있을까 를 걱정하고 있는나를 보았다. 돈이란 물체에 휘말려 돌아가는 내 머리가 참.누가 행복한 사람일까. 무엇이 행복인가. 엄마는 항상, 너네 뒷바라지만 끝나면 엄마는 다시 시골로 돌아가서 살거야ㅡ했는데, 엄마가 바라는 삶은 시골에서 소소하게 살아가는 모습일 뿐인데, 왜 복작복작 거리는 세상을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 그 끈을 놓지 못하는 걸까.오빠와 나의 뒷바라지ㅡ 그것은 결국 조금이라도 더 돈을 많이 벌었으면 하는게 아닌가 말이다.(그렇다고 해서 지금 당장 시골로 들어가자는 것은 아니다. 내 삶을 좀 더 내가 선택 할 수 있도록 있는 힘껏 도와주시는 엄마가 언제나 고맙다.)우리 모두의 바람은 '행복해지기' 일텐데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지 조금만 고민해보면 좋을 텐데.행복이란 단어를, 편리 혹은 부자 ㅡ 의 의미로 살아가고, 추구하는 것은 아닐까.정답은 어디에도 없다.나를 알기위해, 내가 어떡하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사람이 될런지 ㅡ 를 알기위해이 곳. 태국에 왔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내 행복을 만들어가고 있을 뿐이니까.지금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극소수일테다언제나 그렇듯 돌아보면 좋았을 뿐.지나고 나야 행복을 느낄 수 있다ㅡ는데 순간순간 행복을 느끼는 나는내 감각들에 감사를 표해야 겠다. 행복할 때 마다 숨기지 않고 맘껏 즐겨버리겠다!언제나 고민끝에 내리는 답은 모르겠다ㅏㅏㅏㅏㅏㅏ 일 뿐이지만점점 알 것 같다에 도달하겠지 뭐!!!아자아자아자!!!!!!!!!!!!!!!!!!!!!!!!!!!!!!!!!!!!!!!!!!!!!행복하자!
美女람푼' 090310:: TOYOTA Energy Semin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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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Y 앞에서 굿쑤진이랑 노는걸 지현언니가 찍어줬다ㅋㅋㅋ
나름 즐겁고 행복하게 나와서 좋아 :^)
이렇게 웃고 노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 희진언니, 선하, 나, 굿쑤진(왼쪽부터)
↑ 내 룸메 굿쑤진 (귀엽다♡)
↑ 우리 담당 스탭 '요'옹ㅋㅋㅋ 남주가 그려준 초상화와 함께
오늘 치앙마이에서 TOYOTA가 주최한 에너지 세미나에 갔었다.
물론 태국어라서 한참 '요' 랑 '똔' 이 영어로 번역해 주시다가,
마지막엔 결국 같이 사진찍으면서 한참 놀게 된-_ -ㅋㅋ (죄송합니다)
태국은 정말 덥다.
너무 덥다.
오췬 덥다.
덥다 막막.
나는 내 핏줄을 한참 찾으며 궁금해 했지만,
태국이 내 고향일 줄이야 !
'위'도 그렇고 '땡'도 그렇고 나는 완전 태국사람 같단다. :^)
어딜가도 별로 위화감이 없는 얼굴ㅋㅋㅋ
늘 식사를 차려주시는 '멈'도 그렇고 ('요'의 말을 빌리자면)some people들은
나보고 태국 배우(?) 연예인(?) 닮았다고 아주 예뻐라 해주셔서 기분이 좋다.
3월이니까,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든다.
요새는 닫아놨던 판도라의상자가 근질근질 나를 건드린다.
열어보면 안된다는 걸 아니까 엄청 잘(나라는 사람의 그릇에 비해) 참고 있다.
예쁘다, 기특해 ~ ♡
쵸콜릿폰은 밧데리가 ....라서-_ -;
왠만큼 충전해도 몇시간을 안간다ㅠㅠㅠㅠ
오늘은 염훈 오빠생일이라서 간단히 생일 파티도 하고
스탭들이랑 다들 베트남 음식점에 가서(뷔페식) 회식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나름 즐거웠다.
태국에 있는 동안은 매일매일이 이벤트의 연속 !
내일은 수학여행 느낌으로 템플 투어를 하기로 했다 ! ><